축제 5일 동안 판매액 ‘11억’ 달해
유튜브 홈쇼핑 등 집중 전략 적중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대추축제가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축제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역시 보은대추라는 인기를 실감케 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축제기간 첫 주말 포함 현재까지 대추 판매액이 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대추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전환되면서 축제장 현장 판매가 불가함에 따라 대추 판로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온라인장터, 유튜브 홈쇼핑, TV 홈쇼핑 및 택배주문 콜센터 등 온라인 판매에 집중해 축제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추축제를 개최하는 탓에 축제 초반 대추가 잘 팔릴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군의 이러한 판매 전략이 적중해 판매가 쑥쑥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인기 요인으로 보은명품 대추의 우수성 외에도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편리한 시간대에 손쉽게 보은명품 대추를 구매할 수 있는 편리성과 택배비 무료 서비스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가 인기를 구가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며 “가을철 과일의 황제 달고 크고 맛 좋은 보은 생대추를 많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은대추는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 온라인 장터 운영, 보은생대추 콜센터, 유튜브 및 TV홈쇼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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