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로일회용품·포장재·배달음식 생활쓰레기 등 재활용폐기물이 폭증하면서다.

무엇보다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주목하고 있다. 재활용업체의 수익 감소도 문제로 꼽는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폐기물·잔재물의 적체가 심화돼 재활용비율이 극히 낮아졌기때문이다.

시는 BRT버스정류장,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을 촉진시키고 재활용업계 경영악화를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정찬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 19로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폐기물이 대폭 증가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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