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자 2명 확진

층주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북 충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1번, 22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입국 후 지난 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각각 안림동과 충인동 집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

이들은 18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할 예정이며, 가족 5명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가격리 거주지 접촉자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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