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수목원 조성 추진 경과 및 현황,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수목원을 둘러봤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최근 사업 준비 및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수목원 조성 추진 경과 및 현황,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수목원을 둘러봤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최근 사업 준비 및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실을 갖춘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과거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 행복도시 세종시 건설에 뜻깊은 인연을 갖고 있어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이 국립세종도서관과 건립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함께 세종시의 문화 인프라 조성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전과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 계획에 따라 설립됐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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