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로비 의혹 '옵티머스 펀드 사기' 국정감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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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로비 의혹 '옵티머스 펀드 사기' 국정감사 간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14일 19시 3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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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확대…결과따라 파장예상
펀드 사기 핵심인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근무했던 이모 변호사 증인 출석
정관계 로비 의혹 등 밝힐 예정
사진 = 허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양호 전 나라은행장과 금감원 직원간의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양호 전 나라은행장과 금감원 직원간의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이란 전망에 따라 이 사안이 정치권 핵심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수사팀을 확대개편해 정관계 연루의혹을 파헤친다는 방침이어서 수사결과에 따라 정국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는 오는 23일 옵티머스 펀드 사기의 핵심인물이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모 변호사를 증인출석 시킨다.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이 사건 핵심인물이 증인으로 등장하면 진술 여부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 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여당 간사와 증인채택을 합의 한뒤 국감에서 이 사건 실체를 밝힐 예정이다.

성 의원을 비롯해 야당 의원들은 정관계 로비 의혹 등 실체적 진실을 밝힌다는 방침이어서 국감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무위 종합감사는 소관부처 기관장이 모두 출석하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한 실체, 정관계 로비 의혹등이 일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으로 의혹이 확대될 경우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검찰도 이 사건과 관련한 정관계 로비 의혹 조사를 위해 수사팀을 확대 개편한 상황이어서 수사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중앙지검이 이 사건 수사를 위해 요청한 검사 파견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금융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수사경험과전문성을 갖춘 경력검사 5명을 지원하고 추가 수사인력 파견도 검토중이라고 밝혀 이번 수사에 상당한 무게를 실었다.

서울=김종원 기자 k858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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