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 대덕구 석봉동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 가을의 전령사 '핑크뮬리'가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가 원산지인 핑크뮬리는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최근 SNS를 통해 가을 이색 식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민들은 핑크뮬리밭을 거닐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습니다.

산호빛공원 외에도 △대전 한밭수목원, △세종 조치원 서창역 뒷편, △공주 유구천 등이 충청권 핑크뮬리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랜선 핑크뮬리 관람으로 가을 정취 느껴보세요.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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