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대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접촉자들이 잇따라 추가 확진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99번째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거주 60대 남성으로 앞서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398번째 확진자의 아버지다.

대전 400번째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거주 30대 여성으로 대전 398번째 확진자의 언니다.

대전 398번째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의 직원이다.

대전 401번째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 거주 30대 여성으로 대전 394번째 확진자의 어머니다.

대전 394번째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어린이집을 다닌 원생 중 1명이다.

대전 402번째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대전 39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다. 대전 395번째 확진자 역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의 직원이다.

대전 395번째 확진자의 자녀도 이날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403번째 확진자다.

이날 해외입국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404번째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 거주 30대 여성으로 전날인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