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신규 체험시설 만천하슬라이드 개장
상태바
단양군, 신규 체험시설 만천하슬라이드 개장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12일 10시 1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13일 화요일
  • 14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언텍트 시대에 발맞춰 단양군이 야외 관광지 시설 확충에 나선 가운데 신규 체험시설인 만천하 슬라이드를 개장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내에 있는 만천하 슬라이드가 12일 개장했다. 사진은 만천하 슬라이드 외부 전경 모습. 단양군 제공
만천하 스카이워크 내에 있는 만천하 슬라이드가 12일 개장했다. 사진은 만천하 슬라이드 외부 전경 모습. 단양군 제공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 스카이워크 내에 있는 산악형 슬라이드 시설인 만천하 슬라이드의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조망카페, 휴게시설을 포함한 트리하우스도 함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만천하 테마파크는 단양강 수면 위 100m 높이의 만학천봉 전망대와 함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형 레포츠 시설을 운영 중으로 2017년 7월 개장 이후 2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만천하 슬라이드는 산악형 슬라이드 시설로 오스트리아, 호주와 같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곳에서 즐기는 힐링 레포츠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선 단양군이 최초다.

15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만천하 슬라이드는 그간 워터파크에서만 봐왔던 원통형 슬라이드를 산악지형에 적합하게 설치해 탑승용 매트에 올라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이 내려가며 즐기는 하강 레포츠 시설이다.

여름 한 철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와는 달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총연장 264m의 원통은 12곳의 커브 구간과 32개의 투명 아크릴 창으로 구성됐다.

슬라이드 내 하강속도가 최대 30㎞/h에 달해 기존 놀이시설과 함께 짜릿한 스릴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8월부터 2개월 동안 테스트 과정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5명의 운영 요원들이 탑승 전 안전교육과 장비 착용 등을 도울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어른 기준 1만 3000원으로 할인 적용을 받지 않는 개인 이용객에게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된다.

장덕기 군 민천하팀 팀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다소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만천하 슬라이드 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코로나 19’로부터 청정한 단양을 사수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천하 테마파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만천하 테마파크는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해 매일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식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열 체크가 완료된 방문객만의 경우만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올 하반기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할 킬러 콘텐츠이자 새로운 이동 수단인 모노레일 시설의 개장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