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의 한 가족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판정을 잇따라 받았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86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 거주 50대로 지난 7일 기침 등의 증상발현이 있었다.

대전 387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 거주로 지난 1일 처음으로 증상이 나타났다.

대전 388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 거주 30대, 대전 389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 거주 미취학 아동이다. 이들은 각각 지난 10일과 3일에 증상이 발현됐다.

대전 390, 391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 거주 30대로 지난 7일과 9일 각각 증상발현이 있었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대전 385번째 확진자(유성구 상대동 거주 60대)의 가족으로 추석연휴 기간 식사 등 모임을 통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