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언제까지 그려야 할까요?…아이가 울린 경종
상태바
‘양성평등’ 언제까지 그려야 할까요?…아이가 울린 경종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07일 16시 3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08일 목요일
  • 14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표어·포스터 공모전
초등부 송시율·유한결 등 36개作 선정, 상장·부상 전달
▲ 초등부 유한결 학생의 포스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진행한 ‘양성평등 표어·포스터 공모전’의 각 부문별 최우수상 등 당선작 3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단양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정·직장·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을 담은 내용을 주제로 지난 8월 12일~9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 제출된 134건의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표어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은 단양읍 이상호(41) 씨의 “차별은 누군가에게는 폭력, 방관은 누군가에게는 슬픔, 평등은 모두의 행복”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단양중학교 박예찬 학생의 ‘남녀 차별 없는 세상, 세계 최고 명품 나라’가, 초등부 최우수상은 단양초등학교 송시율 학생의 ‘차별의 그날에, 평등의 햇살이’가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단양읍 권시은(30) 씨의 작품과 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단양중학교 임유진 학생,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대가초등학교 유한결 학생의 작품이 당선됐다.

이 외에도 표어와 포스터 각 부문별로 우수상 6개와 장려상 9개 작품이 추가로 선정됐다.

특히 초등부 유한결 학생은 ‘우리는 언제까지 이 포스터를 그려야 할까요?’라는 재미있는 문구를 활용한 포스터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옥림 단양군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올해 계획된 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취소됐지만, 양성평등 사회로 가는 새로운 단양군의 양성평등 표어·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정된 우수작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전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