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대전의료원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 제25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박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대전의료원 조속한 추진 △사회적편익 관점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전시 대책마련 등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등 전염병 환자가 타 시·도로 이송돼 치료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결의안에 23만 동구민의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조례안 16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2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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