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인싸~이언스(In Science)입니다.

아홉 번째 시간으로 벌집의 비밀을 파헤쳐 봅니다.

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벌꿀들도 할 일이 많아집니다.

벌은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바로 식물의 수정을 돕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식물이 열매를 맺으려면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묻는 수정과정이 필수입니다.

벌이 꽃에 앉아 꿀을 딸 때 꽃가루가 벌의 다리나 온몸에 묻어 다른 꽃으로 옮겨지는 역할을 하죠.

벌이 열심히 모은 꿀은 사람들에게 달콤한 식재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벌통을 자세히 보면 벌집 모양은 육각형입니다.

삼각형과 사각형도 특정한 면적을 빈곳없이 촘촘히 채울수있는데 벌집은 유독 육각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런 벌집에도 재미있는 과학 원리가 숨어있는데요. 국립중앙과학관에 설치된 벌집의 비밀 체험물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영상은 충청투데이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공동 제작했습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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