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랜드(대전)휴게소
홍성(양방향)휴게·주유소
죽암(부산방향)휴게소
◆금산인삼랜드(대전)휴게소- 편안하고 쾌적하게 ‘休’
주차장 개선·女화장실 증축
프랜차이즈 유치 고급화 추진
전국 최초 ‘서구커피’ 입점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통영기점 193㎞)에 위치한 금산인삼랜드(대전)휴게소는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소 환경조성과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자체투자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물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한국도로공사의 투자를 받아 주차장 개선, 여자화장실 증축등 하계성수기 및 명절 연휴때마다 반복되는 주차난해소와 여자화장실 이용혼잡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또 던킨도넛츠, 탐&탐스커피, BHC, 신전떡볶이 등 시중 유명브랜드를 유치해 휴게소 고급화를 추진, 전국 최초로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서구커피’를 휴게소에 입점시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삼의 고장답게 지역특화상품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갈비탕이 3년연속 도공EX-FOOD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인삼곰탕을 착한가격(5500원)에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인삼을 갈아만든 인삼쥬스, 인삼튀김 등 간식류 판매 및 명절선물로 호응이 좋은 수삼과 홍삼선물세트 전문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지역특화상품 홍보와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금산인삼랜드(대전)휴게소는 한식당 HACCP 인증, 휴게소 ISO22000 획득, 위생등급제 15개소 ‘매우우수’ 인증을 받았고 깨끗하고, 청결하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주유소 유류탱크 및 노후시설 개선을 완료했으며 2층침대, PC,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와 장기간 운전에 지친 운전자를 위한 수면실을 마련했다.
◆홍성(양방향)휴게·주유소- 입안 가득 느끼는 ‘味’
특산물로 만든 ‘홍성한우국밥’
“시원하고 구수한 맛 일품”
셀프주유소 오픈 편의성↑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을 향하다보면 중간 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죽암(부산방향)휴게소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죽암(부산방향)휴게소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를 대비한 고강도 방역대책을 실시하며 안전한 휴게소로 거듭나고 있다.
우선 죽암(부산방향)휴게소 출입구에 전자출입명부(태블릿PC·QR코드)를 비치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실제 화장실 소변기 거리두기 시행, 테이블 가림막 설치로 비말원천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한 죽암(부산방향)휴게소에 도착하면 현대적인 느낌의 건물이 눈에 띈다.
특히 남녀 화장실은 빈자리 알림(DID), 스마트미러 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장 확장 공사를 통해 고객 편의 증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고객서비스정신'을 바탕으로 한 죽암휴게소(부산방향) 임직원들의 노고가 담겨있다.
특색있는 먹거리도 죽암(부산방향)휴게소만의 특징으로 손꼽히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제 다수 획득으로 고객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위생이미지 청결성 강화를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 최초로 롯데리아 드라이브스루(Drive Thru)를 유치, 정원 같은 테라스에 베스킨라빈스가 입점해 있다.
새로운 트랜드를 선두하기 위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의류매장, 브랜드 신발매장, 브라더꽈배기 및 핫도그매장 등 각종 매장을 유치해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중 지난해 '전지적참견시점' TV프로그램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문해 소개한 '브라더꽈배기' 제품은 TV방영 이후, 입점해 고객들의 간식먹거리를 풍족하게 만족시키고 있다.
SBS '생활의 달인'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핫도그 매장도 맛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도 엄마사랑 아기수유실 등 여성과 노약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편안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 및 미세먼지 및 실내 공기질관리의 중요성이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내부에는 공기청정기, 공기질 측정 센서, 공기질측정모니터 등을 설치해 지속적인 환경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죽암(부산방향)휴게소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해 휴게소 내 일부 매장 이용에 제한은 있지만, 명절 장시간 운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며 "최신식 시설을 바탕으로 완벽한 방역을 마친 죽암(부산방향)휴게소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죽암(부산방향)휴게소-곳곳마다 색다른 ‘樂’
코로나 대비 고강도방역 만전
스마트미러 등 신식시설 설치
먹거리·볼거리·휴게공간도
㈜케이알산업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양방향)휴게·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우의 고장으로 불리는 홍성군은 홍성 한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홍성(양방향) 휴게소도 휴게소 내에 홍성 한우의 조형물을 세우고 포토존을 설치해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홍성(양방향)휴게주유소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대표 메뉴 ‘홍성한우국밥’을 판매하고 있다.
홍성한우국밥은 신선한 선홍빛 한우의 핏물을 제거한 뒤 2시간 동안 삶아내, 손으로 직접 찢어 고명으로 올린다. 한우를 삶은 물을 기본으로 육수를 내 신선한 야채, 최소 양념을 사용해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지역특산물 홍성한우로 조리해 고객에게 신선한 한우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거지 등 식재료 또한 신선식품으로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양방향)휴게소 내에 위치한 주유소 또한 셀프주유소로 전면 재 오픈하면서 편의성을 더하고 있다.
2004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케이알산업 홍성(양방향)주유소는 잦은 노후된 주유기를 철거하고 신규 셀프 주유기를 설치함과 동시에 주유소 라인 도색을 통한 말끔한 셀프주유소를 탈바꿈했다.
방이현 홍성(양방향)휴게소 주유소장은 “고객에게 저렴한 유류가격과 청결한 주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유기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