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반 조성·산업진흥 등 골자… “효율적 지원체계 마련”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구을·사진) 의원은 블록체인 진흥·육성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의원은 22일 블록체인 기술 연구기반 조성, 블록체인 산업진흥 등을 목적으로 하는 ‘블록체인 진흥 및 육성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

발의안은 △블록체인 기술 정의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진흥방안 △관계부처 장관의 산업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계획 △연구개발 특구 지정 및 조성 등을 담았다.

이 의원은 “블록체인은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과 관련된 세계 주요국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블록체인 산업의 진흥·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장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발의안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진흥·육성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