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TV, 인터넷 할 것 없이 틀기만 하면 나오는 단어는 포스트코로나다. 포스트코로나는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의 새로운 일상 및 경제적·사회적 변화 등을 말한다.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의 일상도 많이 변화되었다. 집밖 외출은 자제하고 등교도 못하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핸드폰 사용이 늘고, 눈의 피로도 증가했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동아리활동도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했고, 대면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한 올해라 친구들과도 서먹서먹하고, 팀 빌딩 활동에도 어려움을 느꼈다.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은 짜증과 두려움의 감정들도 높게 나타났으며 학습시간도 작년 대비 절반이상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청소년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이라 청소년이 주도할 수 있는 학습시스템과 활동들이 필요하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입시위주의 동기부여보다는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동기부여와 사회적지지가 필요하다.

최원준 명예기자/청양고 2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