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이 최근 여성 시각장애인 안마사 전문기술 역량강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 직업훈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여성 시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종 일자리 확대와 산모 안마 이론 및 기술 향상을 위해 현장 파견을 위한 정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산모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현장실습, 지역주민에게 여성 시각장애인 산모전문안마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산모 전문 안마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수유 등 산욕기에 있는 산모에게 약물이나 주사 등의 화학요법 대신 안마, 마사지, 지압 등의 물리적인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긴장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능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건강을 유지 증진시켜주는 수기요법을 말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중 여성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와 함께 산모 전문 안마사에 대한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요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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