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21일 원도심에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트래블라운지(Travel Lounge)를 개관했다.

대전역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대전트래블라운지는 종합관광 플랫폼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국비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트래블라운지 관리 및 사무운영은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운영한다.

대전트래블라운지는 원도심에 위치해 내·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여행지 안내 및 여행상품 예약, 티켓판매 등 종합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한다.

동창모임, 직장모임, 가족모임 등 만남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여행자 카페, 여행자쉼터, 회의실이 준비돼 있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트래블라운지 개관으로 대전관광 서비스 제공은 물론 충청권 연계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