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1일 수해 복구 현장 지원을 위해 약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방역소독기, 장화, 안전모, 삽, 장갑 등으로 수해 복구 현장에서 지원 인력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되며 수해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1일 수해 복구 현장 지원을 위해 약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 참여한 충북도회 유정선 부회장은 “올해 연달아 발생한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피해 등 옥천군 내 곳곳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자연재해 현장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방역소독기, 장화, 안전모, 삽, 장갑 등으로 수해 복구 현장에서 지원 인력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되며 수해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용담댐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와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탁해주신 물품으로 신속한 복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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