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뿌리, 나성동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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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뿌리, 나성동서 찾다
  • 이승동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17일 16시 4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8일 금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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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공주박물관서 ‘백제의 계획도시 나성동 특별전’
금동신발·금동과대금구 등 350점… 문화 발전상 살필 기회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한성에서 웅진으로Ⅱ-백제의 계획도시, 세종 나성동' 특별전이 내년 3월 1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포스터>. 이번 특별전은 세종시와 국립공주박물관, 세종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물자의 이동을 위한 도로 건설, 공간을 구획해 갖춰진 기반시설 등 세종 나성동 유적은 백제의 계획도시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곳에선 다양한 건물터와 한성기 백제의 생활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유물도 다수 발굴됐다.

이번 특별전에선 나성동 유적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인 금동신발, 금동과대금구 등 200건 350점의 유물 전시를 통해 백제시대 문화적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다.

시는 나성동 유적 세력이 백제중앙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는 역사적 사실 증명과 함께 웅진천도의 주요 지지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세종시청, 국립공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백제의 계획도시인 나성동 유적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시의 역사적 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의 소중한 유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 시 홈페이지 동영상 게시 등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해제 시,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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