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확고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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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확고한 입장"
  • 박명규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16일 19시 3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7일 목요일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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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화상기자회견
균형발전도 강조…행정수도는 신중
박병석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취임 100일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취임 100일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장은 16일 취임 100일 기념 화상기자회견에서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혁신도시법 통과를 주도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올해 초, 제20대 국회 말 관련법을 통과시켰다”며 “법 통과 정신에 맞게 지정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의장은 “정부·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 주 중 (혁신도시가)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국가균형발전도 강조했다.

그는 “정치를 하며 국가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공감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제21대 국회에서 세종의사당의 터를 닦아야 한다”며 “국회 사무처가 세종의사당 준비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국회의장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정수도에는 필요성과 신중함을 동시에 내비쳤다.

박 의장은 “전 국토 11.8%에 인구 50% 이상이 살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것이 집중됐다”며 “서울·수도권은 넘쳐서 문제고 지방은 모자라서 문제인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는 쟁점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의장 입장에서 조심스럽다. 여야와 국민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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