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제례 중심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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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제례 중심 비대면 개최
  • 김일순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16일 16시 5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7일 목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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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례·불전, 온라인 행사로 열린다.

조관행 공주시 관광과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주도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면서 제66회 백제문화제를 제례와 불전, 대표 프로그램,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내실을 기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막일인 26일엔 혼불채화와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정지산 천제단과 숭덕전에서 진행하고, 다음날 무령왕 헌공다례와 영산대제를 무령왕릉과 금강신관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는 무령왕이 왕위에 오르면서 갱위강국을 선포하기까지의 과정과 의미를 춤과 노래, 대사에 담아 '무령대왕'이라는 제목으로 내달 1~3일 선보인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공주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된다.

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한 특별전시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한 백제의 흔적을 잇다'는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온택트 프로그램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승팀 100만원, 준우승팀 50만원, 3위 30만원 상당의 공주페이가 지급된다.

백제와 백제문화제를 주제로 펼쳐지는 골든벨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홈페이지(www.공주백제퀴즈왕.com)을 통해 선착순 200팀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공주와 백제, 백제문화제의 역사, 특산품,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는 축제 기간 매일 정오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조관행 과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제례 중심의 비대면 축제 형식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백제문화제의 의미를 한껏 살려 내실을 기하고, 내년 대백제전을 대비한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주=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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