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 청주 사창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15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이장섭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은 사창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2021년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시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의 국비가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앞서 사창시장은 지난 2019년 동(同)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9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A-JUMMA 페스타', '상인문화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사창시장과 '청주 가경터미널시장'과 '음성 무극시장' 등 3곳이 특성화시장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