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설계공모서 ‘3미 3색 축제공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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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설계공모서 ‘3미 3색 축제공원’ 선정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15일 16시 5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6일 수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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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남당항이 지역의 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당항만의 특색이 담긴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군은 남당항 배후부지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 설계공모에서 ㈜에코벨리의 ‘3미3색 축제공원’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미 3색 축제공원’은 남당항의 3개의 맛(味) 축제(새조개, 대하, 송어축제)와 3개의 길(色)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생 사업의 모범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선형광장을 통해 부드러운 흐름을 유도하고 맛 길, 빛 길, 놀 길이라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맛 길은 약 9개월간 개최되는 3미3색 축제의 중심 테마길로 먹거리, 기존상가, 남당항 파시로 연결되고 빛 길은 웰컴, 중심 축제광장으로, 놀 길은 휴게와 놀이 체험으로 연결된다.

이번 심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3개의 출품작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공주대학교 조경학과 이경진 교수는 “3미3색이라는 특화전략의 독창성이 보이고 ‘길’ 중심의 컨셉이 이용성 측면에서도 고려됐으며 특히 주민의견 수렴과 수용력 추정 등 계획사항을 많이 고려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군은 이달 중 ㈜에코벨리와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에 관한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하반기 착공에 이어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남당항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공원이 조성되는 사업이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군민은 물론 많은 분들이 찾고 싶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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