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합동 소견발표 및 토론회

▲ (왼쪽부터) 김정호, 이혁모, 임용택. KAIST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KAIST 교수협의회의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3인의 총장 후보자로 김정호, 이혁모, 임용택 교수(가나다 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정호 교수는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연구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혁모 교수는 신소재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했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추진위원장, 기초과학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다.

임용택 교수는 홍보국제처장,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수협의회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총장후보 합동 소견발표 및 토론회를 KAIST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6~12일 평 교수들의 온라인 선출 투표에 의해 2인의 후보가 확정된다. 선출된 2인의 총장후보는 모든 평교수들의 지지를 받으며 이사회 주관의 공모에 나서게 된다.

17대 KAIST 총장은 내년 1월 중 KAIST 이사회에 의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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