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샤인머스켓’ 유명쇼핑몰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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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샤인머스켓’ 유명쇼핑몰 납품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14일 16시 5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5일 화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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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홍북면 상하리 홍성파머스농원에서 생산된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국내 유명쇼핑몰에 납품됐다고 14일 밝혔다.

 홍성파머스농원은 지난해 2000평 규모의 과원을 조성해 올해 6t가량의 과실을 수확했다.

 이 농장에서는 샤인머스켓 뿐만 아니라 블랙사파이어, 씨가 없으면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럽종 포도 홍주씨틀리스 등이 재배되고 있다.

 이는 최근 껍질째 먹는 포도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내년에는 홍주씨틀리스의 재배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오선학 농장 대표는 “홍성은 포도재배에 적절한 기상환경과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포도는 식재하고 일 년 뒤면 수확이 가능한 과수로 경제성이 높다”며 “이에 새로 과원을 조성하려고 하는 농업인들에게 포도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홍주씨틀리스는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 품종으로 껍질째 먹으며 과육이 아삭하고 18°브릭스(Brix) 당도를 자랑하고 산함량이 높아 새콤달콤한 사과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또 홍주씨틀리스의 영양학적 분석연구에 따르면 씨들리스 특성인 퇴화된 씨앗 등에는 항암, 항균 작용을 하는 항산화물질(에피카데킨)이 껍질째 먹는 외국포도 품종에 비해 2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어 영양학적 측면에서 건강기능성이 매우 높은 포도라고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홍주씨틀리스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는 홍산마늘에 이어 홍성을 대표할 농특산품 발굴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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