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원 들여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갈산면 일원 홍성 일반산단에 조성
내달 착공… 회의실·체육시설 마련

▲ 홍성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되는 근로자복지센터 조감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갈산면 일원 홍성 일반산업단지 내에 사업비 약 26억원이 투입되는 근로자 복지센터에 대해 이번주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중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복지센터는 대지면적 3075㎡에 연면적 674㎡ 규모의 지상2층 지하1층에 복지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근로자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주민과 상생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센터가 준공되면 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는 몰론 근로자의 복지환경개선은 물론 청년인구유입이 활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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