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의원은 효과적인 공공와이파이 제공·활성화 지원근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의원은 11일 공공와이파이 정책수립, 제공기반조성 등 내용을 담은 ‘공공와이파이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발의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공공와이파이위원회를 설치해 공공와이파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발, 품질관리, 기술 표준화 등 적정한 품질 수준 확보를 위한 조치 사항도 포함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구축한 공공와이파이통합관리센터의 법적근거도 담았다.

 조 의원은 “공공와이파이는 국민 정보접근성 향상,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통신비 절감 등을 가능하게 할 보편적 통신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양적확대와 질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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