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공무원 2명 합격

김성연
김성연

금강대가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국가고시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정과 특강, 정기모의고사 등 집중관리 체계를 통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대학은 올해에도 최근 지역인재추천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2명이 최종 합격했다. 해마다 다수의 학생들이 지역인재 추천 7급 공무원이 합격해 대학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7급 공무원 시험에 학격한 학생은 김성연(행정학4)·오소림(행정학4) 학생이 그 주인공.

김성연 씨는 "학교 교수님들과 선배들의 조력이 큰 도움이 됐다”며 “미리 같은 과정을 경험한 분들로부터 힘이 되는 메시지를 받았고, 실질적인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오소림
오소림

또한 오소림 씨는 "교내 토익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격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었으며, 매 학기 개설되는 PSAT 교과목이 기본기를 다져줬다”며 “특히 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PSAT 및 인터넷 강의를 지원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인재 7급 선발에는 119개 대학에서 추천한 481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평균 3.3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145명(행정 90명, 기술 5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는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중앙부처에서 1년 수습 후 임용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금강대는 2015년 3명, 2016년 3명, 2017년 2명, 2018년 2명, 2019년 1명, 올해 2명으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인재 7급공무원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해 대학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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