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일명 서울 ‘코엑스 파도’로 불리는 미디어아트 작품이 대전에 왔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파도'는 CNN 등 외신이 극찬을 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작품입니다.

서울에만 있는 이 작품은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혼신을 다하는 의료진의 ‘마음치유’를 위해 준비한 특별전시회입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전에도 도착했습니다.

대전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전보훈병원에 작품이 설치됐습니다. 작품은 코엑스 아티움에 설치된 디스트릭트가 제공한 6점과 이이남 작가가 제공한 3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 모두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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