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10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모두 24개 안건을 처리한다. 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에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 2020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참석대상을 실·국·소장으로 한정했으며, 상임위 집행부 참석인원도 과장급 이상 간부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의회는 이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5명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장은 성용순 의원, 부위원장은에 신은옥 의원이 맡는다.

박민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반기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활력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하반기 구정 주요 현안을 세심히 살펴 구민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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