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은 환경부 자원관리도우미사업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10일 주장했다.

그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채용 계획 인원의 50.5% 수준만 모집됐다. 특히 전국 10개 본부·지사 중 4곳은 선별장 청소지원직 지원자가 0명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별로는 경기도 동부 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동부지역본부가 모집률 34.6%에 그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자원관리도우미 사업은 일자리 사업인 동시에 자원재활용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모집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인센티브 강화 등 모집률 제고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