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문화재단 이성규 대표이사<사진>가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조직의 화합과 단결, 재단 위상 강화 등에 힘을 쏟았다. 특히 천안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0’을 비롯한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되며 지역 예술인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천안예술의 전당 온라인 생중계 공연’, ‘마음방역, 힐링콘서트’, ‘뉴노멀콘서트’ 등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천안문화재단은 내년에 추진할 각종 문화행사 등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실제 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발전 방안 연구 및 천안흥타령춤춤제 16년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 등을 추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9년 차인 천안문화재단은 ‘감동받고 행복 주는 문화예술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며 우리 사회가 많이 지쳐 있는 요즘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와 온라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문화와 예술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