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평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해당 남성은 지난달 27일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지난 8일 실시한 해제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청주 49번 확진자는 경기 안산의 89번 확진자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현장점검을 철저하게 진행 중”이라며 “시설별 방역조치 준수사항 점검 및 위반사례 적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