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이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설명했다.
그는 “문화예술교육은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도약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이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회문화예술교육과 학교문화예술교육으로 분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반 생태계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 다각화, 문화예술교육 기반 고도화를 위한 통합적 관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사업효과로는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창의력 증진 △문화격차 해소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등을 언급했다.
우 의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펼쳐도 좋을 것이다. 지역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민할 수 있다”며 “통합적 관점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시장과 교육감은 적극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