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전국 유일 中企 기술혁신대전 대통령 단체표창
6년연속 취업기능강화 최우수학교 등 성과빛나
차별화된 커리큘럼·자발적 참여 인성교육 실시
IT사무행정과 등 운영… 사무전문인력 양성 주력

▲ 대전여상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대전여상)는 1948년 개교 이래 훌륭한 인성, 탁월한 지성, 뛰어난 직무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최고 취업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 인재부분 대통령 단체표창을 2011년과 2017년 수상했고 취업기능강화 최우수학교로 6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과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로 5년 연속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특성화고 취업률 전국 1위인 대전여상의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은 71.8%이며,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금융권,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 및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곳으로의 최다 취업을 매해 자랑하고 있다.

대전여상에서는 자신의 직업적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성장시킬 수 있는 인재양성이라는 큰 비전 아래 최고의 업무능력과 인성 및 창의성을 겸비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년별 직업기초능력 강화 교육과 전문인을 키우기 위한 직무능력 강화교육, 예비 사회인을 위한 맞춤식 취업지원교육과 3학년 취업준비를 위한 학년별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학년 때는 진로적성검사, 진로상담, 진로포트폴리오작성, 직업 체험 및 진로탐색 스쿨, 직업인 특강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2학년 때는 산업체 현장 체험 및 직무체험, 직업박람회 체험, 미래 비전 작성, 비전설계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비전을 수립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3학년 때는 교내 모의면접대회, 이력서·자기소개서 발표대회, 취업포트폴리오 발표대회, 취업 전 사전교육 이수, 산학 맞춤 반 및 FTA 실무인력양성사업, 기업체 현장실습 참여 등을 통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 교육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여상은 사무 전문 인력을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회계융합행정과’는 기업의 회계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마케팅 기술을 습득해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회계 및 경영 관련 사무로 종사할 수 있다.

‘IT사무행정과’는 IT 및 OA기기 활용을 기본으로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회계, 인사, 총무, 비서, 세무, 사무행정, IT사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무 전문 인력을 기르고 있다.

‘회계융합행정과’는 회계 및 경영 관련 사무 쪽으로 전문화돼 있고, ‘IT사무행정과’는 일반사무와 행정을 위해 IT 및 OA기기 활용에 특화돼있다. 두 학과 모두 회계를 기본으로 사무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사무직으로 취업이 잘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전여상은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 무료로 진행되는 자격증 취득 특강과정,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금융, 증권, 회계를 비롯한 다양한 고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 시 1인당 평균 8-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한다.

대전여상 관계자는 “시간 엄수가 기본이 된 질서교육과 예절교육이라는 인성교육 로드맵 아래 지각생이 없고 늘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학생들 자체가 대전여상의 큰 자랑거리”라며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능력 강화 교육, 차별화된 맞춤식 교육으로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전문능력을 길러주고 있는 대전여상은 자타가 공인하는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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