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과 접촉한 이춘희 세종시장의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정오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이 사장은 “평소 온라인으로 보고를 받고 결제를 해 업무 처리에 큰 문제가 없었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달 20일 세종시 브리핑에 참석한 한 인터넷 매체 기자(대전 216번)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첫 접촉일인 지난달 20일부터 14일간 자가격리했다. 이 시장과 함께 접촉자로 분류된 세종시 공무원과 언론인 등 50명은 접촉 밀접도가 낮아 추가 검사 없이 이날 정오 모두 자가격리 해제됐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