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스토리 - 전민수
中 2 겨울방학 때 아버지와 상의 후 진학 결정
전기기능사 필기 3수 끝 합격… 실기 준비 철저
오답노트 도움… 온라인 강좌 수강·대회 참가도

◆특성화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

“특성화고등학교의 장점을 활용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고 싶었다.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아버지와 상의 후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했다. 1순위는 전기직 9급 공무원이었으며 대기업, 공기업도 함께 도전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하고 도움이 되고,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게 됐다.”

◆취업 성공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도전해 3수 끝에 합격했다.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고선 기능사 실기 준비를 했다. 학교 선생님과 동아리 선생님의 믿음과 지원으로 실기까지 무난히 합격했다. 점심시간과 방과후에 동아리실에서 열심히 문제를 풀었고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오답 노트를 만든 것이 도움이 됐다. 2학년 여름방학 때부터는 학교 방과후수업 외에 온라인 강좌도 들으면서 내실을 다졌고 교내 각종 대회에 적극 참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던 것도 도움이 됐다.”

◆합격의 노하우를 공개한다면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특성화고등학교 고졸 신화는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 과정에서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 도전하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는 곳이 특성화고등학교다. 내신 성적도 정말 노력하는 만큼 잘 나오고, 학급 임원, 봉사활동 등 도전하는 곳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1차 목표였던 전기직 공무원 시험에 불합격 했을때 속상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바로 kt&g에 도전할 수 있었다.”

◆향후 계획은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중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인재라는 말을 듣고 싶다. 해당 업무에 전문가가 되고, 군대를 마친 후에는 후진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 10년 뒤에 업무 안에서나 업무 밖에서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업무 안에서는 지식, 기술, 태도에서 팀원들에게 많은 인정을 받기 위해서 부족한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외국어 능력이 아쉬웠는데 외국어 능력을 신장해 회사에 어울리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업무 밖에서도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사람으로도 인정받고 싶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이름 전민수
나이 20세
소속 및 직급  KT&G 제조 생산 분야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