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갇힌 지역건설, 천안시가 길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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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갇힌 지역건설, 천안시가 길 열어준다
  • 이재범 기자
  • 승인 2020년 08월 30일 16시 1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31일 월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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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역 의무 공동·하도급 참여비율 확대 등 활성화계획 수립·추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점과제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촉 및 간담회 개최 △민간건설사업 참여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관련 지원 조례 개정 △지역 의무 공동·하도급 참여비율 확대 △지역 생산자재와 장비 우선 사용 권고 등이다.

이와 관련해 박상돈 시장은 지난 20일 대한건설협회 천안지회(회장 이용열),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천안시협의회(회장 김선호)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재개발 재건축, 민간제안사업 등 대규모 사업 발주 시 천안시와 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도급 및 하도급 비율 상향 및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의무 공동도급 49%,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참여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또 지역 제한 입찰제도와 대규모 공사 분할발주 등 지방계약법 관련 제도를 공사 기본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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