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백화노인복지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 명예기자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17일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현판식을 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 발굴 및 연계와 치매극복 사업 홍보,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극복 사업에 적극 동참해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화노인복지관은 2018년부터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태안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조기검진 및 홍보에 노력해 왔다.

또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교육을 기반으로 태안에서 처음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백화노인복지관과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환자와 가족을 대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 내의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복지관이 지역내 어르신들과 기관을 연결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태안군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이끌어 간다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태안군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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