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및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또래상담자 심화교육은 다양한 감정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는 '정서적지지자'로서 또래상담자와 갈등을 지닌 두 친구의 화해를 도울 수 있는 '또래해결자'로서의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 다른 또래들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우원 센터장은 "청양군또래상담자 활동이 대인관계의 갈등을 자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의사소통 능력, 교우관계, 자기조절능력, 사회성, 학교적응 등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감·배려 문화를 학내에 정착시키고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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