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순국 100주기 추념메달 수익금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기탁
청소년 역사 교육 활용 예정

▲ 한국조폐공사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념메달' 판매 수익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조폐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1일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념메달' 판매 수익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이해하기' 교육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폐공사와 유관순 열사 추념메달 판매업체인 풍산화동양행은 지난 3월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구국·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기념메달을 출시,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와 후원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처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독립운동에 신명을 바친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1947년 9월 설립됐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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