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발 맞춰 투어 개시
서산 연계 당일·1박2일 코스 운행
가족단위·소규모 인원 대상 운영
군에 따르면 광역투어버스 사업은 인근 시·군 관광지 연계를 통해 관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관광자원 제공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며 충청남도 공모사업이다.
군 광역투어버스는 서산시와 연계해 ‘당일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나눠 운행된다.
당일코스는 △해미읍성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관람)의 순서로 운행된다.
1박 2일 코스는 1일 차 △추사고택 △수덕사 △해미읍성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야간음악분수 관람)
2일 차는 국립예산치유의숲 △예산황새공원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광역투어버스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가족단위 및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45인승 대형버스에는 22명 내외 인원이 탑승하고 15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은 별도 승합차를 운영해 이뤄진다.
또한 각 차량에 방역담당자를 임명해 탑승자 전원에 대한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확인할 방침이다.
광역투어버스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등 전국에서 모객이 이뤄지며 여행사인 ‘풍경있는 여행(02-2699-9720)’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관내 투어버스도 방역에 철저를 기해 재개할 방침이다.
관내 투어버스는 당일코스인 △충의사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고 관외 관광객들은 군 홈페이지 및 전화(339-7323)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행상품의 사업성과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 투어코스도 다양화 해 관광객들이 보다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