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이 12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20대 A훈련병은 지난 10일 입소한 뒤 다음날인 11일 훈련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이날 코로나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 훈련병과 같은 생활관을 쓴 밀접접촉자는 1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논산 육군훈련소측은 A훈련병과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밀접접촉자 외에 동선이 같거나 생활공간이 겹친 훈련병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A훈련병과 접촉한 또 다른 장병이 있는지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A훈련병은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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