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현장서 작업 동참

▲ 진천군의회 의원들이 12일 진천읍 소재 오이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진천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의회 의원들은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천읍 소재 오이농가를 찾아가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의원들은 지난 3일 시간당 198㎜의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침수된 오이하우스에서 넝쿨 및 비닐 제거 등 복구 작업을 함께하며 수해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지난 4일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자와 봉사자를 격려했으며, 6일에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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