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진천군지부, 초평농협, 법무부 자원봉사단체 등에서는 42명의 인력이 지난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초평면 오갑리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농협 임직원과 법무부 자원봉사자는 이른 아침부터 농가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훼손된 비닐더미를 제거하고 토사물을 옮기는 등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이중훈 농협중앙회 상무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현 상황을 빨리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피해복구 지원과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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