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용역 계약 체결… 세탁물 전량 처리
수익금, 중증장애인 고용·임금확대 사용
도급계약 기관,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 예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영재 명예 기자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조영재)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하 연수기관인 국토정보교육원과 세탁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국토정보교육원은 최대 200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연수시설로 경기도 용인에서 충남 공주로 올해 7월 이전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예산군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세탁 품목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며 현재 예산군봉수산자연휴양림과 국토정보교육원의 세탁물을 전량 처리하고 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장애인의 세탁 직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훈련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소재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탁 생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임금 확대를 위해 쓰여지며 도급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연계고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충청투데이 조영재 명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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