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 지원
삽교읍 가구 주방 도배·장판 시공
주민 행복나눔 앞장서… 미담 ‘눈길’

▲ 예산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삽교읍의 이모 씨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희자 명예 기자

예산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삽교읍 신가꽃산길 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이모 씨(여·40) 가구에 주방 도배·장판 시공지원을 하며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

이모 씨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심한 지적장애인으로 쥐가 드나들어 청결과 위생의 사각지대에서 공포에 시달리며 불편한 생활을 이어왔다.

이모 씨 어머니는 그동안 주방 수리를 수차례 계획해왔으나 많은 수리비를 감당할 수 없어 주방 수리를 미뤄 왔었다.

기존 주방은 천장이 미완공 상태로 합판 시공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았으며, 천장 일부만 겨우 가려진 실정으로 천장 허공으로 쥐가 드나드는 통로로 이어져 쥐가 들끓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 어려움을 예산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에 의뢰하며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게 됐다.

이모 씨 어머니는 “안락한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연신 머리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산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미담사례를 이끌어내며 예산군 지역주민의 행복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충청투데이 박희자 명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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