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 후보등록 결과 재선 강훈식(아산을)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강 의원은 오는 14일 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공식 선출될 전망이다.

강 의원은 충청권 유일한 40대 재선 의원이다.

초선 때부터 원내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대변인 등 당 내 중책을 맡았다.

도당위원장 후보등록 직전에는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약했다.

강 의원은 “충청은 양반·보수의 이미지에서 변화·역동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국가균형발전 등의 중심에도 서 있다”며 “충청의 목소리가 중앙의 목소리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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