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원창건설 시평액 708억… 2단계↑
삼호개발은 5864억원… 1위 유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올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은 원창건설이, 충남에선 삼호개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3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세종시·충남도회가 공개한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철강재·토공·강구조물·철콘 등)결과를 보면 원창건설㈜은 시평액 708억 3661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3위에서 2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위였던 (합)안현건설은 시평액 690억 1564만원으로 두계단 오른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면 ㈜지현건설은 675억 689만원으로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이어 △영인산업㈜(598억 1185만원)이 4위를 △보우건설㈜(580억 8040만원)이 5위 △진올건설㈜(479억 8500만원) 6위 △대용건설㈜ (452억 2799만원) 7위 △㈜태민건설(435억 6020만원) 8위 △(유)금영토건(428억 3026만원) 9위 △고려건설㈜(297억 7620만원)이 10위를 차지했다.

충남지역에서는 ㈜삼호개발이 시평액 5864억 6329만원으로 지난해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현대스틸산업㈜이 2139억 3901만원으로 2위를, ㈜경수제철이 788억 3802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알루미늄㈜(711억 6324만원)이 4위를 △㈜덕신하우징(537억 6133만원) 5위 △신안산업개발㈜(385억 4959만원) 6위 △철우테크㈜(340억 5587만원) 7위 △㈜서호씨앤아이(327억 9977만원) 8위 △부경엔지니어링㈜(234억 4074만원) 9위 △㈜골든포우(220억 4529만원) 10위를 기록했다.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의 자료를 종합 평가한 금액인 시평액은 2020년 8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되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에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평액은 조달청 공사의 경우 공사 규모별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운용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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