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이용균(57) 전 언론인 겸 대학교수를 홍보담당관으로, 중앙협력본부장에 안필용(48) 씨를 임명하는 등 4급 개방형직위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용균 홍보담당관 임명예정자는 지역 언론사에서 14년간 근무했으며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후 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지난해 1월 시 자영업협력관에 임용돼 지역 내 홍보전문가이자 소통전문가 역할을 담당했다.

안필용 중앙협력본부장 임명예정자는 11년간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정계는 물론 학계·전문가 그룹 등 대내외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중앙과 지방의 가교자로서 외연확장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보담당관과 중앙협력본부장은 지방서기관 일반임기제로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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